[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의 일환으로‘공공 공간 활성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부제: ‘공공 공간: 상상하는 광장’)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공공 공간 활성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시민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공 공간의 역할을 공간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고, 메타버스 개념을 활용해 구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총 4회차로 구성됐다. 1, 2회차는 공간 전문가의 강연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공 공간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지는 3, 4회차는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시민이 직접 원하는 소통협력공간을 구현해볼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공 공간 프로그램은 단순 강연으로만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공공 공간에 대해 토의를 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간 구현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11월 30일까지 온라인신청(//bit.ly/공공공간활성화_교육신청)으로 상시 이루어지며, 공공 공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도 진행될 예정이며, 유튜브 대전광역시사회혁신센터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대전사회혁신센터.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코로나19로 우리 삶 속에서 공간의 역할이 이전과 크게 달라진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공공 공간의 본질 및 역할에 대해 논의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일상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간이 운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