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천안을·3선)이 18일 오후 2시부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충남형 수소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제4차충남수소과학기술경제포럼'(이하 ‘충남수소포럼’)을 개최한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지난 2월 25일 충남을 새로운 수소경제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수소산업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을 논의하고자 충남수소포럼을 창립했다.
4회째 개최되는 이번 충남수소포럼은 ‘국내외 수소정책 수소충전소 동향 및 충남도가 나아가야할 방향’ ,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경호 충남도청 수소에너지팀장은 충청남도의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과 목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자인 ㈜발맥스기술 이도후 차장은 수소충전소 및 관련 기술개발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세 번째 발제자인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김도경 차장은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으로 추진하는 그린수소생산 수전해 부품개발 자원 플랫폼 구축사업 내용에 대해 발제할 계획이다.
종합토론자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청정기술연구소 이석우 소장, 중부발전 남인석 前사장, 수소융합얼라이언스 김성복 단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완주 의원은 “충남을 수소산업 선진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작된 충남수소과학기술경제포럼이 벌써 네 번째 개최된다. 지금까지 국내외 수소 정책에 대한 분석을 이어왔고, 네 번째 포럼에서는 충남도와 함께 충남의 수소산업 발전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며 “충남형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