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는 지난 24일 맘맘스(북면 대평리) 농촌체험농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장, 진로담당교사,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2021 천안시 농촌체험학습자원 홍보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농촌문화체험협의회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9년 시작으로 올해 3회째 관내 교직원 등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천안 내 다양한 농촌체험학습 자원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농업·농촌 다원적 기능과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팜파티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이 지속되면서 농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키트를 전시해 소개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농촌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어린이농촌 체험교실 ▲중·고등학교 농업진로체험학습 ▲가족단위 농촌가치공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혁재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농촌이 가진 공익적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며 “농업·농촌의 자원과 교육과정을 연계해 미래의 꿈나무들인 아이들에게 농촌을 경험하고 농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관계자분들이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