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판 공사 끝나는 대로 통행 이뤄지게 할 것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온의교가 연말까지는 임시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온의교는 신축공사가 진행중으로 근화, 약사동에서 강남동까지 주민들의 이동, 차량 운행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연내 통행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온의교 신설공사는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지난 5월 착공됐으며 약사재정비사업, 온의동 신시가지 조성사업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폭 20m, 길이 100m 규모의 4차로 다리를 새로놓는 사업이다.
춘천시는 이달 중 교각 공사를 마무리 하고 다음달 중에는 상판 설치공사에 들어간다. 현재 예상되는 준공시기는 내년 6월중이지만 시는 상판 공사를 마치는 대로 차량 통행이 이뤄지도로 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 주민들은 다리 가설 공사로 5월부터 차량통행이 차단돼 우회 운행이 이뤄지며 주민들은 보도로 임시가교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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