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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도 정보보안 우수관서 평가에서‘최우수 해양경찰서’로 선정됐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5개의 소속 해양경찰관서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감사 ▼악성코드 감염 건수 ▼해킹 메일 훈련 ▼필수프로그램 미설치 여부 등 4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정보보안 관리실태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보령해경은 이 중 4개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로 고득점을 받았으며 100점 만점에 91.3점을 받아 중부청 소속 5개 해양경찰서 중 유일하게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최우수 해양경찰서로 최종 선정됐다.
아울러 지난 7월에도 해양경찰청 소속 27개 관서 중 개인정보 관리 최우수 관서로 선정된 바 있다.
그간 보령해경 정보통신계 직원들은 국가 행정기관으로서 보안문서의 유출이나 개인정보, 프로그램 해킹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예방이 최우선 하였으며, 유출 사고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위해 각별히 노력한 결실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매달 3번째 주 수요일을 보안 점검의 날과 개인정보의 날로 지정에 개인 PC의 보안상태를 점검하고 악성코드 감염 의심 등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처리하였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불법 프로그램 사용이나 비인가 외부저장매체 사용 금지 등 보안 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 중이다.
이준호 정보통신계장은“이번 정보보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자만하지 않고 계속해서 높은 수준의 정보보안을 유지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행정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령=박웅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