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30일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해서 정책을 형성하는 365일 온라인 정책플랫폼 ‘대전시소’ 활성화에 기여한 대학생 서포터즈(시소프렌즈) 1팀과 좋은 제안으로 선정된 시민 5명에 대하여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대 행정학과 학생 2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팀명 시소타)는 현재 5개 서포터즈 중 콘텐츠 제작 및 SNS 공유, 게시글 조회 등에서 대전시소를 적극 홍보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2021년도 대전시소에 제안된 총 802건 시민제안 중 ‘대전시소 좋은 제안 선정심사위원회’거쳐 ①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놀 수 있는 환경 제공 ②청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지원 ③ 아이들 스스로 자기 자신을 보호하는 교육 강화 ④ 우유팩 분리배출 강화와 우유팩·폐건전지 교환 확대 ⑤ 비대면 수업 장비대여 및 자료 공유 등 5건을 최우수 좋은 제안으로 선정하여 상장과 시상금(온통대전 20만원)을 지급하였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소 플랫폼 개설 2년 6개월 만에 100만 명이 방문한 것은 그 만큼 시민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어 기쁘다”며, “특히, 대전시소 좋은 제안에서 선정된 최우수자 5명 중 3명이 중·고·대학생이라는 사실에 대전의 미래는 더욱 밝아지고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징표”라며 포상을 받는 시민을 격려하였다.
한편, 대전시는 앞으로 정책플랫폼 대전시소를 활용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표명할 수 있도록 대전시소를 이용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사진] 대전시소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