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 브랜드 참가···최대 15만원 할인 혜택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롯데백화점은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흘간 전 점에서 올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으로 출시되는 다운재킷을 미리 공개하는 아웃도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노스페이스·코오롱스포츠·네파·밀레·에이글 등 약 20개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가해 50억원 물량 규모의 다운재킷 신제품을 소개한다.대표 상품은 코오롱스포츠의 ‘헤스티아 다운재킷(49만5000원)’, 노스페이스의 ‘히말라야 다운재킷(79만원)’, 사파리형 다운재킷인 블랙야크의 ‘L아틀란 다운재킷37만9600원)’ 등이다.또한 롯데백화점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행사 기간 동안 코오롱스포츠의 ‘헤스티아’, ‘밴텀’모델 구매 시 8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노스페이스의 ‘에베레스트’ 외 9가지 제품 구매 시 5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이 밖에도 롯데백화점은 블랙야크와 네파, 컬럼비아 등 브랜드 별 대표 상품에 한해 5만~15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윤성환 롯데백화점 아동스포츠MD팀 선임상품기획자CMD는 “올 겨울 혹한이 예상돼 전년과 마찬가지로 경량 다운점퍼보다는 헤비 다운점퍼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 선물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최근 중국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와 북유럽산 고급 다운 물량 감소 등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해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등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 다운재킷 신상품 가격이 5%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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