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5개 업체, 충남도 5개 업체 참여 총 23개 품목 선적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인삼을 포함한 총 23개 품목의 12만9000 달러 상당 농산물이 수출길에 올랐다.
지난 7일 금산약초인삼영농조합법인(조합장 정영석)은 미국 Hmart를 대상으로 금산군 5개 업체, 충남도 5개 업체가 참여한 수출선적식을 개최했다.
미국 Hmart는 지난 1982년 설립해 미국 12개 주에 7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산 농심품을 필두로 아시안 식품매장을 구성했다. 지난해 8월에는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초청 수출 상담회에 참여해 50만 달러 상당 수출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수출 콘테이너 확보의 어려움과 수출물류비 증가 등 난관을 극복하고 진행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 수출로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금산 인삼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수출이 증진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등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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