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연중생산 가능 로컬푸드 기획생산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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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연중생산 가능 로컬푸드 기획생산체계 구축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2.01.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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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스마트팜 영농 현장 방문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겨울철을 맞아 14일 천안농협 스마트팜 지원센터를 방문해 “스마트팜 지원센터를 활용해 연중생산 가능 로컬푸드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천안농협 스마트팜 지원센터를 방문한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농협 스마트팜 지원센터를 방문한 박상돈 천안시장
지난해 2월 천안시 목천읍 운전리 일원에 3,746㎡(약 1,133평) 규모로 문을 연 스마트농업 지원센터는 친환경적 재배 시스템을 구축한 협력농장에서 생산되는 상추를 혼합한 모둠쌈 제품화까지 제안해 판매로 이어지도록 협력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협력농장 1,000여평에서 생산되는 상추류를 친환경 물류센터 포장 라인과 연계한 차별화된 상품개발로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천안시는 올해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추진, 2동의 스마트팜 구축을 지원하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스마트팜을 추가로 지원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스마트농업 보급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스마트팜을 지난 6월 준공해 운영 중인 천안시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와 연계해 로컬푸드의 연중생산을 도모하고, 이를 통한 로컬푸드 유통 기반을 확대시켜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박상돈 시장은 “가온시설을 갖춘 소규모 농업인과 로컬푸드 생산농가가 적은 상황으로 스마트농업 지원센터를 활용해 농한기에도 출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으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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