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올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역 지원에 나선다.
이번 방역 사업에는 6억8700만 원을 투입해 ▲AI 예방 난좌 지원 ▲축산농가 울타리 지원 ▲돼지써코바이러스 백신 지원 ▲축산농가 방역인프라 지원 ▲축산농가 차단방역시설 지원 ▲생산단계 HACCP 컨설팅 등이 추진된다.
금산군은 지난 18일 공고를 통해 오는 2월 4일까지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모분야에 관련된 법인, 단체, 개인 등으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농가에서 자체 방역을 추진할 수 있도록 축종별 협회, 공수의사 및 읍면을 통해 예방약품 및 소독약품을 연중 배포할 예정이며, 공동방제단, 거점소독장소, 종오리, 원종계 농장 통제초소 등도 운영하고 있다.
가축전염병 방역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청 농업정책실 가축방역팀(☎041-750-2602) 또는 읍․면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금산 사수를 위해 올해 방역 지원사업에 나선다”며 “청정 금산의 축산물 안전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