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지난 27일 부리면 수통리에서 구조대원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겨울철 동계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빙판 고립 및 익수 구조대상자 구조능력 향상과 동상 및 저체온등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되었다. 주요 훈련내용은 ▲ 겨울철 수난구조 장비 사용법 및 기술 습득 ▲ 팀별 수중수색 훈련을 통한 팀워크 구축 ▲ 안전한 수중수색활동을 위한 현장 안전사고사례 교육 등이 있다.
겨울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호수나 강가가 얼어 낚시 등 수난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윤규 서장은“겨울철 영하의 날씨에 빙판의 얼음의 두께를 가늠할 수 없어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가급적 위험한 활동을 자제하여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위급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즉시119에 신고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전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