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최근 주택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의용소방원이 화재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당부를 위해 현지 방문을 실시한다.
2022년 1달간 금산군 전체화재는 15건이 발생하였다. 그 중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6건으로 전체화재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겨울철 잦은 화재로 인한 재산·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소방서에서는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활동을 병행하여 2월 1달간 겨울철 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1,544곳의 화재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 주택용 소방시설과 전기·가스점검, 난방용품 관리 상태 확인을 통한 주택안전점검 ▲ 화재 대피요령 및 소화기 사용 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겨울철 난방용품과 화목보일러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요령을 안내한다.
현재 소방서에는 24개대 603명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 마을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하고 순찰하는 마을담당제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 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윤규 서장은“최근 늘어나는 화재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을까 우려스럽다.”며“모두가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기 위해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 생활속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실천해 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