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는 2월 7일부터 3월 2일까지 ‘도시농업전문가’를 희망하는 시민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천안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기준 인정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 ▲농과계 학교 졸업자 ▲도시농업관련교육(도시농부학교, 마스터가드너, 농업대학 생활원예 과정) 이수자 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도시농업전문가로서 활동하는 데 필요한 농업이론과 기술을 함께 습득할 수 있도록 이론 52시간(비대면 교육), 실습 44시간으로 구성하며 교육은 3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혁재 소장은 “도시농업 리더를 양성해 향후 도시농업 기술을 보급할 자원봉사자와 멘토로 활동하도록 이번 과정을 개설했다”며,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이번 강좌를 수강하고 도시농업 전문가로 활동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가능하고, 선정 결과는 3월 11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