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줄기세포학회와 공동으로 ‘2013년 제9회 한국줄기세포학회 학술대회’를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식약처는 줄기세포치료제가 국제적으로 연평균 10% 이상 급속히 성장해 2016년까지 약 66억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연구개발 지원과 최신 정보를 공유를 통한 국내·외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학술대회 주요 내용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학의 접근 △줄기세포의 적용과 치료기전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 동향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 제약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화 지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제도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용어해설
유도만능줄기세포(역분화줄기세포): 이미 분화된 세포에 유전자 도입 등을 이용해 제조된 미분화 상태의 줄기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