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은 지난 24일 천안생활체육야구장 인조 잔디 구장 2개면에 LED스포츠조명을 신규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19년부터 인조 잔디 조성공사를 시작으로 전광판, 더그아웃 등 지속적으로 야구장 개선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LED스포츠조명 설치로 야간경기가 가능해져 사회인 야구와 생활체육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은 향후 중장기적으로 맨땅구장 3개면 인조 잔디 조성 및 조명시설 설치, 경기장 주변 관중석·안전 펜스 설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한동흠 이사장은 “이번 야구장 조명시설 설치로 시민들이 퇴근 후에도 야간경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야구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과 함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명시설 조성사업으로 작년 11월부터 휴장 중이었던 천안생활체육야구장은 3월 1일부터 재개장해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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