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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더 나은 시민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논산시 민원콜센터’가 2주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민원콜센터’는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최접점 기관으로서, 기존 전화 교환 방식에서 발생했던 반복설명, 무응답, 불친절, 전화돌림 등과 같이 시민이 불편함을 제기했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도입됐다.
시는 민원콜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4주 동안 신규상담사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문의가 많은 민원에 대한 사례별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친절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으며, 지난 2월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현재 각종 민원 신청 시 필요한 구비 서류, 청사 안내 및 논산시 주요 관광지 위치 안내, 다양한 문화 행사 정보, 여권 등 단순·반복 문의에 대한 답변과 더불어 향후 복지, 세금, 환경, 재난, 안전, 생활 불편 민원 등 시정업무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