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하남시는 신장동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취약계층 대상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 신청자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창호·단열·난방·지붕 공사 등의 노후주택 개보수 비용을 1 가구당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하남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22년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하여 GH가 올해 예산 2억을 포함해 3년에 걸쳐 4억 원을 신장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지원한다.
신욱호 시장 권한대행은 "5월 중에 사업 신청주택 현장 실사를 마치고, 결격 사유가 없는 가구는 6월 중 본격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고,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가로환경개선사업, 생활문화 어울림 센터 건립 등 신장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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