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해양 오염사고 예방 특별 대책 마련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평택해양경찰서는 11일, 추석 연휴 기간 중 대형 해양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특별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평택해경은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을 ‘추석 해양오염 예방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해양오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선박과 해양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연휴 기간 중 해양오염 취약 해역에 방제정 배치와 순찰 강화 △지자체, 해양환경관리공단과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제 유지 △방제 기자재 신속 동원 태세 확립 △연휴기간 비상 대응반 운용 등의 대책을 마련하여 1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평택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발생할지도 모르는 해양오염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사고가 일어났을 경우 신속한 대응으로 해양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 대책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해양 긴급 신고 12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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