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글로벌최우수, 농산물수출지원 사업
[매일일보]유천호 강화군수는 12일 오후 6시 (현지시간) 미국 LA Times 본사에서 미주 중앙일보 사장, LA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글로벌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농산물 수출지원 사업 최우수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강화군은 이번 대상에서 관내 농산물 등 가공 기업에 대해 지난해부터 물류비와 수출시 포장재 비용 지원으로 2억1900만원을 지원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글로벌경영 실천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글로벌경영대상은 신기술 발달과 미디어 영역 확장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동반성장 하며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의 우수한 기업 제품을 인증하기 위해 마련된 권위 있는 시상 인증제도다.시상식에 앞서 강화군은 미국 수출상품인 한스코리아의 쌀국수, 해도원의 김과 농 특산물 중 강화인삼조합의 인삼제품(홍삼), 강화산림조합의 사자 발 약쑥 등의 제품을 전시 홍보해 시상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관계자들은 농 특산물의 우수성과 인삼(홍삼)등의 건강식품에 대해 LA현지법인 해태 UASA 등 다수 기업들이 특별한 관심을 나타냈으며 상담도 이어졌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글로벌 경영대상은 미주중앙일보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지방자치단체 중 인천강화군, 경기파주시, 대구동구청, 전북고창군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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