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서비스로 외국인 유치가 시급”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13일 오후 4시 별관4층 회의실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 (World-OKTA) 권병하 명예회장과 “강원도 외자유치 및 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이번 강연은 8월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투자유치 및 관광마케팅”을 위한 말레이시아 방문의 연장선으로 투자유치 전략에 대한 저명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게 됐다.
특강에는 강원도 전부서 특히 외자유치와 관광분야 담당부서 전직원을 비롯한 시군 투자, 경제, 관광분야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강원도 투자환경 설명과 도내 투자유치 방법, 관광분야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한 특강했다.
권병하 명예회장은 특강에서 말레이시아 정부가 기업에게 세제감면과 인허가 간소화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한 사례를 예로 들었다.
“강원도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활용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홍보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 명예회장은 홍보를 강화하고 관광객을 유치해 나라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관광으로 감동을 주는 서비스 실천을 통해 다시 오게 만듦으로써 강원도를 세계 관광의 메카로 조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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