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시의회(의장 윤구병)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공주시의회 부의장과 3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제9대 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

이날 원 구성 선거결과 부의장에는 2선인 임달희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는 구본길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는 2선인 송영월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김권한 의원이 각각 선출되어 제9대 공주시의회 전반기 새로운 진용을 갖추게 되었다.

지난 7월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치고 18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실시된 원 구성 선거에서, 부의장 및 3개 상임위원장이 모두 단독 후보로 출마하였으며, 출석의원 전원(11명)의 찬성으로 당선되었다.

이날 윤 의장은 제9대 공주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순조롭게 완료되어 매우 기쁠 뿐만아니라,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의회의 앞날이 밝다면서 앞으로도 공주시의회가 시민만을 생각하면서 여야가 대승적으로 협치하는 모범적 의회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