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마다 천안시청 공간을 활용해 문화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이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27일 11시 30분부터 시청 1층 로비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청춘, 빛나는 무대로 나오다!’ 청춘마이크 충남권역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년예술가들의 공연으로 꾸며지는 이날 프로그램은 국악창작앙상블 RC9와 인디가수팀 장유경, 방구석프로뮤즈 그리고 크로스오버팀 유명지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를 가진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천안시청을 방문하는 천안시민, 방문객 등 누구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공연은 청춘마이크 충남권역 운영 주관사인 대전문화예술네트워크협동조합 유튜브에서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에 근거해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공공 문화시설 등이 참여해 시민 일상 속 문화 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