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제77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8일 박상돈 시장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삶에 감사의 인사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은 독립운동의 성지로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도시”라며 “그분들의 숭고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보훈 가족분들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상돈 시장 외에도 신동헌 부시장을 비롯한 박재현 복지문화국장, 맹영호 복지정책과장 등 간부공무원도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예우를 갖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천안시는 올해 1월부터 국가유공자 유족에게 지원하는 보훈명예수당을 인상·지원해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했다.
천안시에는 현재 독립유공자 유족 7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읍면동장이 직접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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