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11월 말까지 화재취약대상 시설물에 대한 소방사범 일제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일제단속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하여 화재 위험도가 높은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추진되며, 소방특별사법경찰관 중심의 합동단속반을 편성․운영, 위법사항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단속 대상은 화재취약대상 일제단속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위험물 제조소, 주유취급소 등 위험물 시설과 일제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 ▲ 최근 3년 이내 화재가 발생한 공장 ▲ 중요화재 및 소방 관련 사회 이목이 집중되었던 대상 등 선정 기준을 적용하여 최종 결정된다.
점검내용은 ▲ 무허가 위험물 제조·저장 및 취급 상태 확인 ▲ 위험물·소방안전관리 업무 이행여부 확인 ▲ 소방시설 차단 및 폐쇄, 훼손 여부 확인 ▲ 피난·방화시설 차단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등이 있다.
진종현 서장은“엄정한 단속을 통해 안전한 소방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관계인들이 자율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