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올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원어민이 추천해주는 영어도시락’을 지속 운영한다.
원어민이 추천해주는 영어도시락은 매주 화~토, 오후 4시~6시 두 시간 동안 원어민이 영어 자료실에서 명예사서로 근무해 간단한 생활영어를 주고받거나 2주마다 변경되는 간단한 퀴즈를 맞히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용자 수준에 맞는 영어 도서를 추천받을 수도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되므로, 해당 시간에 청수도서관 영어자료실 데스크에 방문하면 된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원어민에게 영어 원서를 대출, 반납하고 짧은 대화를 주고받으며 천안시민들이 영어에 대해 느끼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더불어 영어 독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수도서관 영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