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SGI서울보증은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공단 선정 유망 중소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공단이 선정한 유망 중소기업이 녹색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갈 수 있도록 보증지원을 확대한다.
SGI서울보증은 녹색혁신 상생 협력사업,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 등 선정된 유망기업에 대해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를 확대하고, 각 보증보험 상품의 보험료를 10% 할인한다.
또 유망기업 임직원의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SGI Edu-Partner)과 중소기업 신용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SGI서울보증의 이번 보증지원으로 유망 중소기업에 최대 600억원의 보증 공급 확대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ESG 경영과 연계한 저탄소 경제구조 전환을 지원하게 된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SGI서울보증은 올해 초 ESG 경영전략을 수립해 2030년까지 ESG 보증을 100조원 이상 공급하고, 2050년까지 탄소배출 Net-Zero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녹색기술을 보유하고, 친환경 제조과정을 가진 유망기업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