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보라 기자] 카카오페이가 금융 소외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해 연내 10억원을 지원한다.
카카오페이는 27일 ESG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상생기금 10억원 조성 및 상생 프로그램 운영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카카오페이는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 서비스’라는 기업 철학을 담은 상생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의 상생활동은 △플랫폼 기반 금융 소외계층 및 소상공인 후원 △자회사 협력을 통한 금융 서비스 지원 △지역사회 커뮤니티와 소통 강화 등 카카오페이만의 비즈니스 특성을 살려 운영된다.
카카오페이는 이번에 조성된 상생기금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 ESG 경영을 강화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카카오페이는 “금융교육 및 서비스 지원 등 카카오페이만의 방법으로 상생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힘쓸 것”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올 상반기 사회공헌의 첫 시작으로 지역사회 커뮤니티 소통 프로그램을 성료한 바 있다. 지난 5월 경기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7월에는 임직원들과 함께 보호종료 아동 대상 직업탐방 활동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