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직원·주민 하나 돼 “청렴송 부른다”
상태바
성북구, 직원·주민 하나 돼 “청렴송 부른다”
  • 유원상 기자
  • 승인 2013.10.03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성북구는 주민과 직원이 한 목소리로 부르는 ‘청렴송’ 이 화제다.

성북구가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제작한 캠페인송 ‘밝고 청렴한 성북’ 으로 ‘청렴한 세상을 우리가 만들어가자’ 는 희망 메시지를 담았다.

흥겨운 리듬에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어 성북구 직원은 물론 주민까지 청렴한 성북에 관심을 갖고 자연스럽게 동참하도록 했다.

▲ 유치원 어린이들의 성북구청 청렴송 부르는 모습.

구는 청렴송 ‘밝고 청렴한 성북’ 의 확산을 위해 성북구 직원과 주민이 참여한 UCC도 제작했다. 2분30초 분량 영상을 위해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비롯 초 중 고 대학생, 어르신, 결혼이민 여성 등 성북구의 다양한 구성원 300여명이 참여했다.특히 이들은 밝고 청렴한 성북을 위해 무료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편집과정에서 아쉽게 탈락한 참여자들은 청렴송 2탄, 3탄의 제작을 요구하며 강력하게 저항했다는 후문도 있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아무리 좋은 일이라 해도 정직성과 믿음이 결여돼 있다면 성과가 미미할 수밖에 없다”면서 “성북구 청렴송을 통해 청렴에 대한 작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가 믿을 만한 성북구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성북구 청렴송 ‘밝고 청렴한 성북’ 영상은 성북구 홈페이지와 인터넷 유튜브(검색어 : 성북구 청렴송)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