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SGI서울보증은 올해 해외 대표사무소를 설립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초·중등학교에 노트북 등 IT 학습기기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의 현지 지점이 위치한 베트남에 이어, 올해에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초·중등 4개 학교에도 IT 학습기기를 지원해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자카르타 소재 4개 학교에 IT 학습기기 지원사업을 통해 약 1300명의 학생과 67명의 교사에게 48대의 노트북을 지원했다.
IT 학습기기를 지원받은 학교는 디지털 자료, 멀티미디어 자료 제작법 및 교수법 등의 교사연수를 진행하는 한편, 컴퓨터 과목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신설하는 등 재학생을 대상으로 IT 교육과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오상훈 SGI서울보증 자카르타 사무소장은 “자카르타는 인구 약 1000만명의 동남아시아 및 인도네시아 최대도시로, 아동의 비율이 약 30%로 매우 높아 교육 환경 개선이 중요한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가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해외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