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결과 사진 수록···식중독 원인 판명에 도움될 듯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 원인조사를 수행하는 일선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6개 지방청 및 식품위생검사기관의 담당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용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병원성 미생물 도감’을 발간·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병원성 미생물 도감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 바이러스 및 기생충의 일반 특징 △주요 원인식품 △식중독 증상 △예방법 등에 대해 쉽고 체계적인 설명 등이 정리돼 있다.식약처는 도감에 시험을 통해 얻은 현미경 및 배지, 검사키트 등의 다양한 검사결과가 사진으로 수록돼 미생물 시험이나 식중독 원인조사 시의 결과판독 및 신입 검사자 교육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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