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중소기업 현장소리를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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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중소기업 현장소리를 듣다
  • 김광호 기자
  • 승인 2022.11.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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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코퍼레이션, ㈜태경오피스 찾아 경영애로 듣고 근로자와 현장대화
[매일일보 김광호 기자] 오세동 청주부시장은 지난 23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서원구 현도면과 남이면에 소재한 ㈜미성코퍼레이션과 ㈜태경오피스를 찾아 대표 및 근로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 대화’는 원가상승과 내수 부진, 수출 감소 등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혁신적 경영과 투자·R&D 확대를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근로자 격려, 경영상 애로사항 청취와 시설견학을 했다.
㈜미성코퍼레이션(대표 이익주)은 선물세트와 헤어, 바디용품 제품의 후 공정 업무를 담당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2000년 회사 설립 이후로 청주시 현도면에 본사를 두고 주민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태경오피스(대표 유승만)는 사람중심의 스마트 사무공간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개발하고 혁신하는 사무용가구 전문 생산기업으로 청주시 남이면에 본사를 두고 봉사활동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오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술과 경영 혁신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규제개혁, 해외시장 개척, 투자유치, 기업환경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기업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기업경영에 있어 각종 규제 및 애로사항을 적극 파악하고 해소하고자 지난 7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애로해소 추진단을 운영 중에 있다. 기업애로 접수 대상은 공장의 신설·증축 등의 과정상 발생하는 불합리한 규제, 주변 기반시설로 초래되는 기업 운영 상 어려움, 불합리한 규제에 의한 기업 활동의 제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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