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고용노동부 주관 운영평가 최우수 등급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2년 전국 새일센터 운영평가’에서 충남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2일 서산시에 따르면 평가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 서비스 제공의 질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128개 새일센터의 운영현황과 실적을 기준으로 매년 A~D등급 4개 등급으로 나눠 진행된다고 밝혔다.
서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창업 실적, 직업교육 훈련 성과 등 4개의 평가에서 두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여성고용 유지와 직장문화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A등급은 상위 10%인 12개 센터만 선정되며 서산시는 올해 A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충청남도 여성일자리창출 지원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서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인구직 연계를 통해 올해 경력단절 여성 780여 명의 취업자를 배출했다.
특히 직업교육훈련 과정 중 지역의 특색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추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문기술 인력양성과정’은 여성들로부터 크게 호응받았다.
이에 지난 9월 공주시에서 사업운영 방식, 구인구직 연계 방안 등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기도 했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지속적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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