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암, 동국대에 장학금 1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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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암, 동국대에 장학금 1000만원 전달
  • 권영현 기자
  • 승인 2022.12.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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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암 장학증서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동국대 제공
[매일일보 권영현 기자] 동국대학교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사자암이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동국대 건학위원회는 지난 7일 동국대 본관에서 '사자암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사자암 주지 영원스님을 대신해 화엄사 인천포교당 영응사 주지 우문스님과 동국대 정각원 교법사 자헌스님이 참석했다. 동국대에서는 건학위원장 돈관스님,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곽채기 교무부총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박광현 교무학생처장, 사자암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서울 동작구 지역 동국대 재학생 10명을 선정해 수여했다. 돈관스님은 “지역사찰과 해당지역 학생을 연계하는 지역 미래 불자 육성장학이 오늘 행사로 27회를 맞이했다”며 “장학금을 수혜 받는 학생들이 장학금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동국대에 대한 긍지를 가지고 지역사찰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학업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문스님은 “영원스님이 주신 소중한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장학 명칭에 알맞은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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