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최 1년을 앞둔 18일 공식 홈페이지(//www.incheon2014apg.org)를 개통한다.17일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홈페이지는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이 쉽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준수해 제작했다.
장애인 대회 경기종목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국영문 모바일 홈페이지도 서비스 되며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등의 SNS 서비스도 연계해 대국민 온라인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조직위는 홈페이지 개통과 대회 D-1년을 축하하기 위해 18일부터 31일까지 기념 '옥에 티를 찾아라', '응원 한마디' 이벤트를 홈페이지에서 실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대회 공식 블로그 '다함께 저노피 아시아를 드노피(//blog.naver.com/2014apg)'에서도 D-1년 축하 댓글달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연탄길로 유명한 이철환 작가의 미니감성소설도 게재된다.김성일 조직위원장은 "1년 앞으로 다가온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감동의 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세심하면서도 철저하게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열정의 물결, 이제 시작이다!'란 슬로건으로 내년 10월 18∼24일 인천 일대에서 아시아 42개국 6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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