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맴버십G-UM(지움)하우징’ 영예 우수상 수여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18일 공사 회의실에서 ‘제1회 경기도시공사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는 김수만 경기도시공사 경영전략본부장과 공사 임직원, 본상 수상자 3팀이 참석했다.영예의 우수상(상금 2백만원)에는 기존 사회공헌 프로그램(G-Housing)의 장점을 살려 대학생 멤버십 하우징 사업을 제안한 채미듬, 김민수, 이진명, 이성수, 정준석 씨로 구성된 미듬팟 팀의 G-UM 하우징(GICO-Univesity student Membership housing)이 선정됐다.G-UM 하우징이란 NOG단체 등을 통해 도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을 선정한 후, 경기도시공사와 도내 건축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경기도시공사는 G-UM하우징을 통해 주거복지사업 뿐만 아니라 건축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에게 전문가의 노하우와 현장경험을 제공하여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 할 수 있게 된다.이외에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공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폰 앱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한 김응석 씨의 ‘행복도시, G- 나눔마블’과 ‘행복도 공유합니다. 쉐어하우스! 예그리나’를 제안한 조형범 씨가 장려상(상금각 50만원)을 수상했다.경기도시공사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은 기존프로그램의 리모델링과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하여 도민을 대상으로 처음 올해 시행했으며, 우수상으로 선정된 G-UM하우징은 2014년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적용하여 시행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