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21일 월례조회시 119대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21일 구리소방서에 따르면 매년 겨울이되면 119대원들은 활동은 다른 계절에 비해 그 활동 횟수와 범위가 몇배 이상 증가한다.
지난해와 올해 경기도에서만 3명의 소방관이 화재진압중 순직했으며 전국적으로는 최근 5년간 36명의 소방관이 순직하고 1천660명이 다쳤다.소방 관계자는 “예측할 수 없는 화재 등 사건사고 현장에서 다시한번 주의를 돌아보고 현장 활동에 임해 작은 부상도 당하지 않도록 다시한번 경각심을 주기 위한 자체적인 노력의 표현이다”며“단 한건의 사고없이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겨울나기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정요안 구리소방서장은 “우리 모두가 우수 소방공무원임을 인지하고 모든 과정에 충실하다보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안전한 대한민국 지킴이가 되도록 각자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한편 소방서는 인터넷 전자 무기명 투표로 실시한 3/4분기 우수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된 구조구급대장 박상모 소방위과 이철우 소방장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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