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1일 L.M.P.의 소속 시 대표단 등 33명이 e-모빌리티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현장 견학을 위해 영광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League of Municipalties of The Philippnes/필리핀 지방자치단체 연합)
이번 방문은 L.M.P. 소속 협회 위원인 각 지역 시장들이 한국의 e-모빌리티 연구센터와 신재생에너지 산업현장 견학으로 e-모빌리티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추진됐다.
방문단은 영광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e-모빌리티 연구센터 및 e-모빌리티 산업 소개, 전남 신재생에너지 산업 소개를 들은 후 초소형 전기차 시승 체험을 하였다.
영광군을 방문한 요셉 버노스(Joseph Sto. Niño Bernos) L.M.P. 의장은 “영광 e-모빌리티 산업의 수출 효과, 우수한 기업 지원 방법 및 시설 운영 노하우를 견학하고, 필리핀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영광군에 감사를 표했다.
강종만 군수는 “영광군은 초소형 전기차와 e-모빌리티 등 미래 이동 수단의 핵심기술을 개발하는데 과감한 투자를 하여 세계 최고의 e-모빌리티 중심도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오는 10월에 열리는 2023 e-모빌리티 엑스포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