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난 18일 칠곡군 북삼보건지소에서 실시했다 구미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독감접종 권장대상자인 65세 이상 노약자를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했다. 그 중에서도 18일은 칠곡군과 인접한 임오동 지역주민 300여명을 칠곡군 북삼보건지소에서 출장하여 접종을 실시했다. 보건소와 지리적으로 거리가 먼 임오동 지역의 접종방안을 걱정해 오던 중 칠곡군 보건소와 연계하여, 가까운 칠곡군 북삼보건지소에서 임오동 주민들의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실천과 이 기회로 시, 군간 상호 협력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여겨지며, 나아가 앞으로 시민을 위해 열린 행정구현을 모색 해 나가면서 구미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