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한걸음,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미래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및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3월 1일 자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교육전문직원 87명, 교장(원장) 42명, 교감(원감) 53명, 교사 1,177명(유‧초등‧특수 포함, 신규교사 54명 포함) 등 총 1,359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승진, 퇴직 등에 따른 결원 충원과 교육공무원의 전보 희망 등을 고려하여 인사관리 원칙에 따라 배치했다고 밝혔다.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이 역량을 집중하고, 학교 공동체가 협력해 비전을 구현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갖춘 학교관리자 및 장학관(교육연구관)을 승진 또는 전직 발령하고, 교육전문직원 선발 전형 최종합격자 중 23명과 2023년 유‧초등교사(특수 포함) 임용 시험 합격자 중 54명을 신규 발령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환경에서 세종교육 10년의 가치를 모아 세종의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특별한 존재로 존중받을 수 있는 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올해에는 교직원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세종미래학교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학교 비전과 여건에 따른 자치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교육주체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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