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생활용품 등 20% 할인 판매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롯데마트는 병행수입 매출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이 중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20% 신장했다고 29일 밝혔다.롯데마트는 외국 거주나 여행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늘면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이들 품목까지 병행수입품 소비가 늘어 현재 취급하는 병행수입 상품은 200여 품목, 150억원 규모로 지난해의 두 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과자·초콜릿 등 가공식품은 지난해 25%에서 올해 40%로 주방·유아용품 등 생활용품은 10%에서 15%로 신장했다. 반면 대표 병행수입 상품이었던 의류·잡화의 경우 지난해 65%에서 올해 45%로 15%포인트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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