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부여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임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28일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차량 운행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등·하교 시간을 활용하여 통학차량 안전장치 설치 여부, 동승보호자의 안전지도 상황, 운전주무관의 안전의식을 전반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실제 통학버스에 탑승하여 노선상의 위험여부와 승하차 장소의 안전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부여교육지원청은 이번점검을 통해 발견한 위반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적극 시정 조치해 통학버스가 안전하게 운행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박정환 행정과장은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통학차량 안전장치를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통학버스 운행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