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용기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부단장과 일행들은 오전, 동두천시청에서 현안사업과 경기북부 갈등과제 등을 논의하고, 오후에 미군기지와 3번국도 대체우회도로 상패IC, LNG복합 화력발전소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2011년 1월 국무조정실에 동두천T/F팀이 구성된 이후 대전 침례신학대학 이전승인을 비롯, 광암동 LNG 복합화력 발전소 착공과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착공, 한방약초 특화사업 완료,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임시개통, 동양대학교 이전 지역발전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 가운데, 공여지 반환시기가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인 개발계획 수립이 어려운 실정이고, 민자 사업의 유치가 난감한 상황에서, 관계 법령 개정에 따른 기간 소요 등 풀어야 하는 숙제들이 가로막혀 있는 상황이다.
민용기 주한미군 기지이전지원부단장은 “미군기지이전과 관련, 경기북부지역 갈등 문제는 국무조정실에서 채택, 관리하고 있다.”며“동두천시의 특수성을 고려, 지원 가능한 방안을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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