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채원 기자 |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공동대표 이혜민·박홍민)는 ‘대환 챌린지’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핀다는 ‘대환 챌린지’에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더했다. 이 챌린지에 참여한 사용자는 마이데이터를 연결해 자신의 대출 정보를 인지하고, 일주일 단위로 대출 한도조회를 하면서 △될성부른 꿈나무 △성실한 우등생 △만렙 마스터 등으로 레벨을 높여갈 수 있다. 핀다는 챌린지에 참여한 사용자에게 맞춤형 대환 전략 솔루션도 제공한다. 챌린지 참여 당시의 한도조회 결과를 바탕으로 월 납입금이나 총이자를 최대한으로 아낄 수 있는 대환대출 상품을 제안한다. 이에 따른 계산 결과와 평균 금리 및 한도 변화를 그래프로 한눈에 보여준다. 핀다의 대환 챌린지에 참여하려면 핀다 앱에서 마이데이터를 통해 대출 계좌를 연동한 뒤 매주 1회, 한 달에 총 4회까지 한도조회를 하면 된다. 챌린지가 오픈된 후 약 2주 동안 3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알려진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2020년부터 핀다 서비스를 사용한 고객 중 대환대출 목적을 가진 분들이 25%에 달하는 만큼, 대환을 함으로써 얻게 되는 이익과 대출을 잘 관리하고 있다는 성취감 및 자신감을 드리고자 신규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며 “오는 6월부터 정부가 주도하는 대환대출 인프라가 열리며 지금보다 더 좋은 대출을 찾으려는 분들이 많아질 텐데, 어떤 대출로 갈아타는 게 유리한지 스스로 계산하기 힘들고 선택하기 어려운 점을 핀다를 통해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