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건설사들이 연말 적체물량 밀어내기에 나선 가운데 이달 둘째 주 전국에 7760가구가 공급된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올해 최대 물량인 4만4000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11일부터 15일까지는 총 10개 단지·7760가구가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만 5930가구다. 전주(4679가구)와 비교하면 3081가구 더 많다. 주요 단지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34-4번지 일원에 공급할 예정인 '천안아이파크시티'(1126가구)가 꼽힌다. DL이앤씨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15번지 일원에 '아크로베스티뉴'(111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주요 견본주택 개관 단지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e편한세상당산리버파크'와 경기 안양시 호계동 '아크로베스티뉴' 등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