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 이천시는 농림축산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 말까지 15억 1천612만원의 예산으로 7,333농가에 유기질 비료 약 99만 3천포를 공급한다.
지원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일반퇴비, 가축분퇴비)으로 총 5종이 공급되며, 1포대(20kg)당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시는 유기질비료 공급을 신청한 농업인이 9월까지 비료를 공급받지 않을 경우 수령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해 포기물량에 대해서는 신청누락 농가에 추가 지원해 최대한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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