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은 2023 금강청소년축제 경연대회에서 열정 넘치는 공연을 선보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초·중등부(8~16세)와 고등·일반부(17~24세)로 나뉘어 진행된다. 음악, 댄스, 무대공연(마술, 난타), 전통문화(사물놀이) 등 10분 이상 공연이 가능하면 장르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신청이 가능하다. 6월 8일까지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을 통해 선정된 분야별 9팀씩 총 18팀에게는 전문예술인과의 만남, 프로필 사진촬영 등으로 구성된 워크숍 참여 혜택 및 본선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세종특별자치시장상,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상,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상,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상 등으로 시상 훈격을 확대했다. 재단은 오는 9월 2일 이응다리(금강보행교)에서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2023 금강청소년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연대회 외에도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과 토크콘서트 및 다양한 체험부스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축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