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CLS, 3인 각자대표 체제 가동…고객 경험 혁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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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CLS, 3인 각자대표 체제 가동…고객 경험 혁신 앞장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3.05.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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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신사업, 경영지원부문 전문가 3인 각자대표 출범
사진=쿠팡
쿠팡CLS는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출범시켰다. 사진=쿠팡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쿠팡의 물류 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CLS)가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가동해 고객경험 혁신에 드라이브를 건다고 15일 밝혔다. △강현오 운영부문 대표 △이선승 신사업부문 대표 △홍용준 경영지원부문 대표 3인이 전문성을 토대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오 대표는 회계, 재무, 물류 오퍼레이션 등 여러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다. 2016년 쿠팡에 합류해 올해 3월부터 CLS 운영부문 대표를 담당하고 있다. 강 대표는 CLS의 오퍼레이션과 재무 등을 맡으며 비즈니스 운영 관리 전반을 지원한다. 
이선승 대표는 로켓배송 초창기인 2014년 쿠팡에 입사해 고객중심 경영과 배송혁신을 진두지휘한 물류 전문가다. 2021년 CLS 대표이사로 발탁돼 기존 택배사와의 차별화를 달리하는데 일조했다. 이 대표는 그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신사업 부문에 주력한다.  신규 선임된 홍용준 대표는 CLS의 기업법무 전반을 다룬다. 컴플라이언스, 안전보건, 인사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에 매진할 계획이다. 홍 대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컴플라이언스, 공정거래, 인사노무, 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법률자문을 해왔다.  한편, CLS는 쿠팡이 지난 다년간 전국에 6조원 이상 투자해 다져놓은 대규모 물류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신속·간편하게 상품을 전달하도록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CLS는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고객경험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켓그로스 서비스를 실시해 쿠팡의 독보적인 물류인프라를 중소상공인들과 공유하면서 동반 성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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