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별, 입학전형별, 시기별, 수준별 등을 고려해서 연 7회로 확대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20일 보람고 강당에서 ‘2023년 진로·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그간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육과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운영하던 것을 올해부터 진로교육원이 학년별, 입학 전형별, 시기별, 수준별 등을 고려해서 연 7회로 확대해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 첫 시간으로 서울대 입학 사정관을 초청해 ‘2024학년도 대입 전형의 이해 및 질의응답’ 시간이 90분간 진행되었고, 진로교육원 진학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진로교육원은 세종시 학부모를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개발시키는 진로·진학의 공동 길잡이로서 함께하기 위해 정기적인 학습공동체 운영을 활성화한다. 6월 1회차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중고등학생 학부모 중 회차별로 200명씩 총 1,400명의 신청을 받아 모두 7회에 걸쳐 운영한다.특히, 학부모 누구나 진로‧진학 정보를 쉽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충분히 확보해 교육 주체인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학교 일선에서 대입 지도 경험이 풍부한 교사, 학부모, 졸업생의 실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부모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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