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씨름단, 창단 이후 두 번째 황소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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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씨름단, 창단 이후 두 번째 황소 트로피
  • 이보라 기자
  • 승인 2023.06.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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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새마을금고 제공
 오창록 장사가 우승 황소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 제공

매일일보 = 이보라 기자  |  MG새마을금고씨름단은 20일부터 25일까지 강릉 남대천변 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오창록 장사가 한라급(105㎏ 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창록 장사는 지난 1월, MG새마을금고씨름단으로 이적한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13번째 한라급 정상에 올랐다.
MG새마을금고씨름단은 현재 남자 씨름팀 중에서 유일한 기업팀으로 오창록장사는 지난 4월 평창오대산천씨름대회 백두급 정상에 오른 장성우 장사에 이어 MG새마을금고씨름단에 두 번째 황소 트로피를 안겼다. 장성우 장사는 25일 백두급 4강에서 김민재 장사를 만나 최종 3위를 차지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이번 강릉 단오장사 씨름대회는 단오제 야외 행사장에 마련된 열린 무대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MG씨름단은 무더워진 날씨에 씨름경기를 보는 관중들에게 새마을금고 공식 캐릭터인 MG블루원정대 부채와 새마을금고 60주년 기념품을 나누어주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MG씨름단은 새마을금고 주고객인 장년층의 씨름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확산시키고 공식 캐릭터인 MG블루원정대를 활용하여 어린이와 MZ세대에게 씨름의 매력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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