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지역경제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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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지역경제활성화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3.07.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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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트리파크 입장권, 합강캠핑장 이용권 등 관광 답례품 추가
벌초대행서비스까지…매력적인 답례품으로 고향사랑기부 홍보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부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으로 베어트리파크 입장권 및 반려식물체험권과 벌초대행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공급업체로 베어트리파크, 세종시산림조합 등 2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선정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베어트리파크 입장권과 반려식물체험권, 세종시산림조합의 벌초대행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도 시에서 자체 발굴한 답례품으로 합강캠핑장 이용권도 제공한다.  앞서 답례품선정위원회는 업체 역량 및 안정성, 지역대표성 등을 검토해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으며, 업체와의 공급계약 후 내달부터 추가 답례품을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베어트리파크와 합강캠핑장은 외지 방문객들이 자주 찾고 있는 만큼 고향사랑기부는 물론, 소비활동 유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진욱 시민소통과장은 “매력적인 답례품 제공을 통해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계획”이라며 “세종을 대표하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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